[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B자산운용은 미국 S&P500 지수 수익률의 1.5배 내외로 연동하는 ‘KB미국S&P500 레버리지펀드’를 출시해 30일부터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S&P500 관련 지수 선물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해 1.5배의 레버리지를 추구하게 된다. 선진국 시장의 가장 큰 장점인 안정성의 기반위에 레버리지 효과를 가미함으로써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P500지수 등락에 일간 단위로 연동되기 때문에 투자기간 동안 펀드의 기간 수익률과 S&P500지수의 기간 수익률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하성호 KB자산운용 상품전략실 이사는 "S&P500지수는 기업규모나 유동성, 산업대표성 등을 감안해 선정된 미국시장의 대표지수"라며 "KB미국S&P500레버리지펀드는 향후 미국 증시 상승을 기대하는 적극적인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415%)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225%) 중에 선택가입이 가능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