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금융위원회는 29일 오후 제9차 정례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3건의 금융투자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가칭)에스지씨아이비(주)에 대한 금융투자업 신규 예비 인가를 결정했다. 본인가 후에는 (가칭)한국에스지증권(주)로 상호를 변경할 예정이다.
프랑스계 글로벌 금융그룹인 Societe Generale 그룹은 한국 자본시장의 성장성을 활용해 한국을 아시아의 주요 영업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스지증권 서울지점을 현지 법인으로 전환해 증권·파생상품 등을 매매·중개하는 종합증권사 신설을 신청했으며 금융위는 이를 인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비지시캐피탈마켓외국환중개(주)와 모간스탠리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업무 단위를 추가로 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