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이 29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
2005년 개관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연간 방문 인원이 13만명에 이르는 시청자 지원 공공 기반시설이다.
이 위원장은 부산 지역 초등학생과 대학생, 노인 및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방송 제작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센터 이용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부산 교리·기장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방송 뉴스 제작을 체험하는 모습과 부산 중구 노인복지관 라디오방송제작팀의 방송제작 현장, 영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의 전공 실습 장면 등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미디어 융합 시대에 시청자 지원 거점 기관으로 확대·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역공동체에서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고 지역 방송의 발전 기반을 다지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