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기관의 매도 전환 가운데 코스피는 2000선 초반의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38포인트(0.17%) 오른 2004.5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사자'세를 강화하며 1545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매수를 멈추며 77억원, 개인은 1399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1.77%), 운송장비(0.64%), 종이·목재(0.56%), 전기가스(0.73%) 등은 오르지만 통신(-2.32%), 음식료품(-1.82%), 의약품(-1.77%), 의료정밀(-1.58%) 등은 약세다.
그 밖에 검찰이 원자력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해 JS전선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LS(006260)전선이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LS(006260)는 한국전력공사가 255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항소를 제기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56%) 오른 582.40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5원 내린 1128.1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