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현대증권(003450)은 다음달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본사 15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근속자 360여명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윤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현대증권이 리딩 증권사로 재도약하기 위해 익숙하고 쉬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불편하고 어렵지만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능동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시장흐름에 맞춰 자산관리영업과 고수익상품의 개발, 해외시장으로의 개척 등을 통해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임직원들에게 "팬아시아 마켓리더라는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2500여명 임직원이 상호 신뢰와 단합을 바탕으로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현대증권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일주일간 본사 1층 로비에서 유니폼 변천사, TV 광고모음, 연혁 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창립 51주년 기념 역사 전시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