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B KStar 중국본토 CSI100 ETF'가 오는 6월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번 ETF(상장지수펀드)는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하는 세번째 ETF상품이다.
중국 상해거래소와 심천거래소의 공동지수인 CSI300 구성종목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상해 75종목·심천 25종목)으로 구성된 시가총액 가중평균 주가지수를 따른다.
종목은 금융·산업재·에너지 비중이 80% 이상이며, 금융 섹터 분산정도는 CSI300과 FTSE A50 지수의 중간수준이다.
이번 KB KStar 중국본토 CSI100 ETF 상장에 따라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40개로 증가하게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중국본토 대표 우량주식에 투자함으로서 중국경제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