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프리스타일 축구대표 선발전, 1일 개최

입력 : 2013-05-31 오후 4:14:16
(이미지제공=FC서울)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리스타일 축구대회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Redbull Street Style)' 한국대표 선발전이 다음달 1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한 이 대회는 배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이 매 라운드 3분간 1개의 공으로 상대편 선수와 30초씩 번갈아가며 자신만의 프리스타일 축구를 겨루는 것이다.
 
프리스타일 축구 한국대표 선발전의 우승 선수는 오는 9월18~19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나설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은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우희용 대표, 세계적인 사커 아티스트 JK전권 등 유명한 프리스타일러가 위촉돼 스타일, 창의성, 테크닉 3가지 기준으로 객관적인 심사가 진행한다.
 
한편 선발전을 마친 후에는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전남과의 경기가 진행된다. 오후 7시 시작할 이번 경기의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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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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