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별내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72~84㎡ 중소형으로 구성된 1083가구 대규모 단지로 2015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별내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에 2만4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표적인 2기 신도시다. 경춘선 별내역, 외곽순환도로 별내 IC 등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암사역~별내, 2017년 개통 목표)과 4호선 연장선(당고개~진접, 2019년 개통 목표)이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SSM이 별내아이파크 1차 단지 내에 들어서 있으며 2차 단지 주변에 들어서는 이마트는 다음달 개점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인 메가볼시티 부지와 맞닿아 있다.

 

별내 2차 아이파크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덕송천, 식송천 등 물길이 단지 주변을 따라 조성돼 있고 불암산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 1층, 지상 10~29층 9동으로 구성된 단지 중앙에는 주민운동시설과 가족캠핑장, 텃밭공원 등을 포함한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전 가구가 85㎡ 이하로 조성돼 100%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2㎡(352가구), 76㎡(13가구), 84㎡(718가구)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α 공간'을 제공해 부부서재를 조성하거나 자녀방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84㎡ 기준 분양가는 3억1700만원대~3억6400만원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060만원대 수준(발코니 확장비용 별도)이다. 현재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60%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분양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노철오 분양닷컴 이사는 "별내신도시는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전세·분양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지하철 4·8호선 연장 계획이 구체화되면 더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