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교산 자이' 본격 본양

중소형단지·계약금분납·중도금무이자 등 '주목'

입력 : 2013-06-03 오후 2:12:38
◇GS건설이 분양하는 '광교산 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경기도 용인에 5년 만에 나오는 신규 분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교산 자이'가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GS건설(006360)은 오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공급하는 '광교산 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 신봉동 일대는 인근 성복동, 신봉동을 중심으로 주로 중대형 아파트가 공급돼 한동안 중소형 품귀현상을 보였던 곳이다.
 
'광교산 자이'는 지하2층~지상15층, 7개동 총 445가구(78~102㎡) 규모로, 전체 구성이 전용 ▲78m²형 59가구 ▲84m²형 254가구 ▲101m²형 117가구 ▲102m²형 15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또 전 가구가 분양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격경쟁력 못지 않게 '광교산 자이'의 또 다른 이점은 친환경 입지다. 광교산과 성지바위산 조망이 가능하고, 광교산 산책로와 등산로 이용이 쉬우며, 주변 신봉천이 정비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양호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단지에서 인접하고,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공사중으로 강남과 분당 접근성이 좋다. 판교·광교신도시와도 인접하며, 인근 이마트 수지점·죽전점,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채광과 환기를 위해 남향 위주로 주동을 배치하고 안전한 단지 생활 위해 100% 지하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 '광교산 자이'는 입주민들의 힐링 라이프를 위해 보행과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웰빙 산책로, 리빙 가든과 같은 산책로 및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신봉초, 성복중, 홍천중, 수지고, 풍덕고 등이 인접하며, 특히 수지고는 '2012년 전국 수능성적 50위로 1~49위의 대다수 학교가 특목고인 점을 고려할 경우, 수지고를 진학할 수 있는 '광교산 자이'의 관시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2008년과 2010년에 공급한 신봉동, 성복동의 최초 분양가가 3.3m²당 1320만~1510만원 수준이었고, 전용 85m²형 중소형 평형은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던 전례가 있다"며 "3.3m²당 1200만원 이내로 공급하는 광교산자이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교산 자이'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 완화와 효율적 운용을 위해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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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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