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7분 현재 신라교역의 주가는 전일보다 2000원(6.94%)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신라교역은 해외 현지법인의 지분 취득으로 'SF Fishers'와 'LAE Fishers'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중서부태평양 연안국 파푸아뉴기니에 설립된 이들 합작법인의 최신 어선은 오는 2015년 조업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신라교역에 대해 해외투자가 안정적인 성장기에 집입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합작법인 설립이 늘면서 어선도 증가해 해외 어업기지에서 활동 중인 선망어선이 11척이 될 전망"이라며 "어선의 증가는 어획량 변동성 축소, 어획량 증가로 이어져 기업의 장기 성장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