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이 저개발 국가의 빈곤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하나대투증권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사에서 공정 무역을 통해 저개발 국가의 빈곤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AFN)'와 나눔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정무역은 저개발 국가의 가난한 농민이나 생산자들에게 공정한 가격을 지급하고 생산된 친환경 제품 소비를 통해 생산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아이들의 교육을 돕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대투증권은 공정 무역 나눔 기업으로 위촉되며, 나눔 경영의 실천으로 회사와 직원들이 저개발 국가의 공정무역 생산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소비자와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순수 공정무역 단체로, 공정하고 평등한 파트너쉽을 통해 빈곤한 생산자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정직한 생산자와 윤리적 소비자를 연결한다.
김규대 하나대투증권 지원본부장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무역을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회사와 직원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공정무역을 통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