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금융지주)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KB금융(105560)지주 차기회장에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내정됐다.
KB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5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최종 후보 4인에 대한 최종 면접을 실시한 후 투표 결과, 임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심층면접과 평판조회 등을 참고하고 위원간 의견을 교환한 후 최종 회장후보 1인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며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임 후보가 선정됐으며,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중 이사회에 회장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록 사장은 7월12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