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3383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자전거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2013년도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시행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예산 3383억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1400여곳(888km)을 정비하고 자전거도로 140여개 구간(756km)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김남국 동양증권 연구원은 "산업의 성장성이 매우 높아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저, 알톤스포츠 등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