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파크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 '공덕 파크자이'가 4.1부동산대책에 힘입어 무난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공덕 파크자이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59가구 모집에 209명이 접수를 해 평균 경쟁률 1.31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85㎡이하 5개 타입에 청약자가 몰리며 청약률을 끌어올렸다. 전용 83㎡형, 84㎡A형, 84㎡E형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고, 84㎡B형의 경우 11가구 모집에 30명이 접수를 완료해 2.7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제 혜택에서 제외되는 119㎡, 121㎡는 각각 3가구, 21가구를 미분양으로 남겼다.
공덕 파크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159가구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760만원에 책정됐다.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인접했으며, 아현·북아현뉴타운이 인근에서 개발 중이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오는 18일 부터 계약접수가 진행되며,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