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대학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10일 '중소기업 창조산업 육성과 고급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고급 과학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중소기업의 정부출연 연구소 인프라 활용 등을 함께 한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에 창조적 기술인력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현호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중소기업 R&D 인력이 2009년 이후 전체 연구개발 인력 대비 17% 수준에서 정체 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필요한 양질의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출연을 통한 공동 기술연구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