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애경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재론칭 이후 10일 새로운 뷰티 콘셉을 공개했다.
루나는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뷰티 스타일리스트' 콘셉트로 새롭게 변신하고 론칭기념으로 여름시즌을 겨냥한 '2013 LUNA SUMMER WAY' 메이크업 룩을 제안하면서 화장품 시장 공략에 다시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20대 젊은 여성을 메인타깃으로 하고, 홈쇼핑 중심에서 벗어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드럭스토어 채널로 확장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제품도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색조, 클렌징까지 총 24종 38개 품목의 풀 라인업으로 구성해 메이크업 화장품 브랜드로 변신을 시도했다.
20대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중저가 메이크업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애경 관계자는 "루나는 백 스테이지에서 본인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 당당하게 런웨이에 서는 패션모델처럼 여성이 자신만의 런웨이에서 최고로 빛날 수 있게 도와주는 '뷰티 스타일리스트'로 거듭났다" 며 "올해 안에 오프라인채널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진 후 온라인, 해외수출 등 유통망을 다각화 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애경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의 2013년 신제품. (사진제공=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