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올해 'u-IT 신기술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양제약(007370)의 'RFID 기반 의약품 관리시스템' 등 4개 과제를 신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사업에 대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일상생활 및 산업현장에 적용·확산해 국민편익 및 기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초기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진양제약을 비롯해 에코트로닉스,
신세계(004170), 대성쎌틱에너시스 등 4개사와 매칭펀드로 추진된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사물인터넷 기술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을 지원해 사물인터넷 서비스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며, 4개 신규 과제와 함께 식약처와 공동으로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에 RFID를 도입해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이달 중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기술을 보유한 사물인터넷 중견·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RUC)를 인천 송도에 구축해 제품 상용화사업 및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기술적용 가능성 및 투자효과 등을 분석하는 기술컨설팅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