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스마트워크, BYOD, 모바일오피스 등 비즈니스 환경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보안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술력과 사업 노하우 결합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는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모바일 오피스로 유명한 인프라웨어 계열사로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플랫폼과 모바일단말관리(MDM) 등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엄대철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대표이사도 "스마트 디바이스와 모바일 오피스 시장의 성장에 따라 모바일 보안 시장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며 "보유하고 있는 기존 솔루션에 국내 보안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시큐브의 기술력이 더해지면 차세대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융(오른쪽) 시큐브 대표이사가 10일 엄대철 인프라웨어테크놀로지 대표와 모바일보안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