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지수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나스닥 지수만 소폭 올랐습니다.
그럼 다우지수 마감상황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3포인트, 0.06% 내린 1만5238.5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상승 출발 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S&P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호재였습니다. 또 5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도 5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였습니다. 하지만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였는데요 중국과 유로존의 지표 부진 소식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한 구간에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기초소재주가 0.2% 올랐고, 에너지주도 0.3% 상승했습니다. 반면 기술주와 산업섹터는 부진했는데요.
종목별 흐름을 보면, 헬스케어주 흐름이 좋았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가 1.77% 올랐고, 인텔도 1.71% 올랐습니다. 전날 강세였던 AT&T도 1% 넘게 올랐는데요. 반면 월트디즈니는 1.5% 밀렸고요, 휴렛패커드도 1.29%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나스닥 지수의 마감 상황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55포인트, 0.13% 오른 3473.7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상승 출발했습니다.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 호재였습니다. 미국의 5월 고용추세지수도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탄력받았는데요.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펼쳐지긴 했습니다. 이날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새로운 맥북에어와 iOS7 운영체제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신제품 출시 언급이 나오지 않으면서 소폭 하락했는데요.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 지지한 구간에서 마감했습니다.
그럼 나스닥 지수 내에서 특징적인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나스닥 특징주는 다국적 웹검색 업체 구글입니다. 구글도 이스라엘의 지도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의 인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줬습니다.
S&P500지수의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57포인트, 0.03% 하락한 1642.81로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에는 상승탄력 받았습니다. S&P의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소식이 호재였는데요. 하지만 중국의 수출 지표 부진과 유로존 지표가 약세를 보인 것은 지수에 부담이 됐고요. 전 거래일의 급등세로 숨고르기 양상 보이면서 소폭 하락한 구간에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유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성장률 지표의 호조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된 것은 호재였지만, 중국의 지표 부진이 유럽 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영국 증시 마감 상황입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1.54포인트(0.18%) 하락한 6400.4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중국의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됐기 떄문인데요. 중국 해관 총서는 5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1%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7.4% 증가에 크게 못미쳤는데요.
등락을 거듭하다가 상승한 구간도 보이고 있는데요.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를 기록해 예상보다 상향조정 됐습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은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기초소재주가 1.3% 하락했고, 유틸리티업종이 3.2% 크게 밀렸습니다. 반면 에너지주와 통신주는 소폭 올랐는데요.
종목별로는 통신업 강세 반영돼 미디어업체 ITV가 3.71% 올랐고, 항공업체 이지젯도 2.6%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중국 수요에 많은 매출 비중을 의존하는 광산주가 중국 지표에 반응하며 부진했습니다. 앵글로 아메리칸과 리오틴토가 2% 넘게 밀리며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영국증시 내에서 특징적인 종목 보겠습니다. 영국 특징주는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제약업체 펄 쎄러퓨틱스를 11조 5000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프랑스 증시 마감상황 보겠습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대비 8.23포인트(0.21%) 내린 3864.36을 기록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에 역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중국의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된 것이 악재였습니다. 10년만에 중국 수출 성장률이 최저를 기록한 것이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를 일으키며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는데요. 등락을 거듭하면서 장 후반부에는 상승 폭 늘린 구간도 있습니다. S&P가 미국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탄력 받았는데요. 하지만 다시 낙폭을 늘리며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프랑스증시 내에서 종목별 흐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보안업체 젬알토사가 2.16% 올랐습니다. 우주항공업체 사프란도 2.05% 올랐고요. 정유업체 테크닙사도 1% 상승했습니다.
반면 금융주가 약세였는데요. 소시에떼제너럴이 1.43% 내렸고요. BNP파리바도 1.22% 하락했습니다. 수처리업체 비올라사도 1.2% 조정을 받았습니다.
독일 증시의 마감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유일하게 오름세로 마감했는데요. 독일 DAX30 지수는 53.01포인트(0.64%) 상승한 8307.6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소폭 하락 출발했습니다. 중국의 수출 지표 부진했기 떄문인데요.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미국에서 발표된 신용등급 상향 소식 등 호재에 영향을 받아 상승탄력 유지하면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했습니다. 기술주가 1.2% 올랐고, 통신주도 1% 상승했습니다. 산업섹터의 흐름도 좋았는데요. 반면 금융주와 유틸리티업종은 소폭 내렸습니다.
종목별 흐름을 보면, 통신업종 강세에 도이치 텔레콤이 1.02% 상승했습니다. 프리제니우스 메디컬케어가 1.84% 올랐고, 화학업체 바스프와 제약업체 머크사가 1%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코메르츠방크가 1% 넘게 밀렸고요, 보험업체 뮌헨리도 0.6% 조정을 받았습니다.
상품시장의 흐름까지 보겠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23% 내린 81.6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유가도 약세였습니다. WTI는 0.3% 내린 95.7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도 0.6% 내린 103.95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금 값은 올랐는데요. 0.2% 오른 138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마감 시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