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벤처산업협회(KOVA)는 1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고 서승모(사진)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대표를 차기 회장(임기2년)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오는 2월말 개최되는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서 회장은 1959년 서울 출생으로 장충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설계 선임연구원을 지낸후 지난 1993년 반도체 시스템 솔류션 전문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를 창업했다.
지난 2001년부터는 한국 IT기업연합회 회장을 수행해온 서 회장은 지난해 벤처산업협회의 통합이후 공동회장직과 단독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서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중책을 맡게 돼 중압감을 느낀다"며 "제2 벤처시대가 올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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