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가 청약 접수
마감 결과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일과 10일 진행된 일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총 1066가구 모집에 1145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전용면적 기준으로 99㎡A 주택형은 60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113명이 몰려 최고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69㎡ 주택형은 1·2순위에서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규모별로 분석해보면 전용면적 69㎡ 주택형은 108가구 모집에 142건 청약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4㎡ 주택형은 593가구 모집에 697건 청약해 1.18대 1로 집계됐다. 특히 99㎡ 주택형의 경우 대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서비스 면적 등 내부 구성에 호평을 받으면서 121가구 모집에 151건 청약해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준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국제업무단지 1공구 입지로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들 중심의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정부에서 이달 말 송도 정주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 19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하며,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부근 송도 마케팅센터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