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사병 전역 전·후 취업지원

노동부 1만명규모 캠프 설립

입력 : 2009-01-13 오후 1:44:27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올해 2월부터 단기 군복무장병 대상의 취업 캠프가 신설된다.
 
노동부는 최근 경기부진으로 단기 군복무장병들이 전역 후 취업난을 겪을 것을 대비, 이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1만명 규모의 취업캠프를 별도로 만들어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단기 복무장병 취업캠프'는 참여 장병이 부대내 또는 부대밖 시설에서 2~3일 동안 고용시장 분석, 진로상담, 모의 면접 등을 경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5년 미만 단기 복무간부 및 의무복무 단기병으로서 전역예정이거나 전역한 청년으로 1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선 선발 대상은 "전역 전·후 3개월 이내인 자와 전역 후 즉시취업희망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취업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단기 복무장병은 2월초에 선정·발표될 위탁기관에 신청하면 소정의 선발절차를 거쳐 참여가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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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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