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회장 이창호)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코스닥기업 25사를 대상으로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소그룹 미팅,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3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와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하반기 경제·증시전망 세미나에는 현대증권 오성진 센터장이, 디스플레이 산업전망 세미나는 HMC투자증권 김영우 연구원, IT부품·통신장비산업전망 세미나는 KDB투자증권 박원재 팀장이 각각 나선다.
이번 참가기업(25사)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06억원, 138억원으로 12년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평균(매출액 1173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상회하는 우량기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코스닥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합동IR 행사"라며 "참여기업에 대한 기관의 투자확대를 유도해 시장의 활성화와 안정성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