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CJ대한통운(000120)(대표이사 부회장 이채욱)의 고객 서비스 평가단 ‘CJ택배사랑’이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총 1200여건의 서비스 모니터링과 450여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CJ택배사랑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며 월 5회 이상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50명으로 구성된 자체 평가단.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운영된 ‘CJ택배사랑’은 매월 택배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회사 측은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택배사업본부 임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택배 기사와 콜센터 상담원 교육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야간 전문 택배 서비스 도입, 여성 택배 배달원 확대 등 다양하고 발전적인 안들로 채워졌다.
이중 부재중일 경우 조치법이나 택배 화물 종류별 포장법 등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들은 검토 후 정책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태량 CJ대한통운 CS혁신팀 팀장은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와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1기 평가단 활동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향후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 고객평가단 'CJ택배사랑'이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