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188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77포인트, 0.15% 오른 1885.5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2억원, 1985억원 매수하고 있고, 반면 외국인은 2649억원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6거래일째 팔자세를 지속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37%), 운수창고(1.08%), 철강금속(0.96%) 등이 상승하고 있고, 반면 통신업(-1.56%), 의료정밀(-1.45%), 종이목재(-1.0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흥아해운(003280)은 지난 10일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을 발표한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전환해, 전날보다 2.87포인트, 0.53% 내린 537.95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치매예측 뇌지도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노인복지 테마주인
메디프론(065650)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제습기 업체
위닉스(044340)가 이른 장마가 찾아온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 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재 4.76%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업체
유비쿼스(078070)도 트래픽 과부하 해소를 위한 설비투자 확대로 실적 성장 기대감에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5%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