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사진='A good boy' 뮤직비디오 캡쳐)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신인가수 백아연이 시구자로 18일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승리기원 시구자로 백아연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1호 가수인 백아연은 지난해 '느린 노래'로 데뷔해 각종 차트를 석권하면서 신인으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두 번째 타이틀 곡인 '어 굿 보이(A good boy)'로 컴백했다.
백아연은 "평소 두산 베어스의 팬으로서 홈경기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