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위례신도시' 21일 공개..1710만원대

펜트하우스·테라스하우스 배치, 우수한 '조망권'

입력 : 2013-06-18 오후 6:40:05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오는 21일 분양이 시작되는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당초 계획보다 금액이 낮아진 3.3㎡당 1710만원대에 분양된다.
 
삼성물산(000830)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 18일 열린 '래미안 위례신도시' 사업 설명회에서 성남시와 조율 끝에 3.3㎡당 30만원 가량 낮춘 1710만원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래미안 위례신도시 모형도(사진=원나래 기자)
 
위례신도시 A2-5블록에 분양하는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지하 2층~지상 1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9~134㎡ 410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01㎡ 315가구, 120~124㎡ 66가구, 131~134㎡(펜트하우스) 5가구, 99~129㎡(테라스하우스) 24가구다. 타입 수는 총 18개다.
 
조달희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위례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창곡천과 환경 산책로인 휴먼링이 감싸고 있어 위례신도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특히 단지 내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해 조망이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단지 앞으로는 창곡천이 흐르고, 신도시 전체로 이어지는 보행 네트워크 '휴먼링'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내에는 축구장 절반 크기의 중앙광장과 래미안 둘레길, 전망데크 등을 조성하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 100% 판상형, 4베이 구조에 5~15cm 높아진 천정고, 가변형 벽체 등을 적용, 쾌적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특히 테라스하우스는 펜트하우스와 함께 별도의 동으로 구성, 테라스 공간만 64㎡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래미안 위례신도시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이를 고려할 때 청약 1순위 마감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이달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3일, 계약은 같은 달 9~11일이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가든파이브 맞은편 문정동 623 래미안 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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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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