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은 19일 기업금융 전용 모바일 앱 ‘브리즈 비즈니스’를 출시했다.
브리즈 비즈니스는 미리 지정한 2개 통화의 환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환율창', 언제 어디서나 자금이체를 결재할 수 있는 '결재함'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에서 지정한 기업 내 실무자별 계좌 조회권한, 출금권한 조정 등 외부에서도 기업의 내부통제를 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돼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및 iOS(아이폰) 기반 휴대폰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브리즈 비지니스는 '조회', '이체'와 같은 어려운 금융용어 대신 '통장보기', '돈 보내기', '돈 굴리기'와 같은 순수 우리말 용어를 사용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고 대부분의 거래가 한 화면에서 하나의 선택만 하도록 구현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브리즈(Breeze)는 ‘산들바람’이라는 뜻으로 ‘쉽고, 편하고, 재미있는’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지향하며 지난해 12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6개월 동안 약 25만건의 다운로드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