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약세를 유지하며 18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9거래일째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기관도 다시 팔자세로 전환하며 1시 구간대 보다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1880선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1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08포인트, 0.85% 내린 1884.5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1688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1억원, 115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27%), 의료정밀(0.36%), 운송장비(0.25%) 만이 오르고 있고, 건설업(-3.04%), 기계(-2.55%), 음식료품(-2.04%) 등이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도 외국인의 매도에 다시 약세로 전환해 1%대 밀리고 있다.
오전 장에 강보합세를 보이던 코스닥은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5포인트, 0.50% 내린 531.61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컴투스(078340)는 신규 게임 출시 지연 소식에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6% 넘게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