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힐스테이트' 위치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위례신도시에 힐스테이트 621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위례지구 내 A2-12 블록에 선보이는 '위례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올해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단지 중 가장 우수한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1~14층 아파트 14개동 총 621가구 규모다. ▲99㎡ 191가구 ▲110㎡ 430가구로 구성돼 있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설계에서부터 차별화를 뒀다. 내부공간은 99㎡와 110㎡ 2개 평형으로 구성되며, 일부타입에 서비스면적을 활용한 'α(알파)공간·2α(투알파)공간'을 제공하는 등 실속 있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또 전평형 안방에 디럭스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일부 평형에는 계절 수납창고를 설계하는 등 수납 극대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위례 힐스테이트는 기존 아파트 디자인 개념에서 발전한 고객 맞춤디자인 개념을 적용,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3세대 가족을 위한 '패밀리 라이프형'을 비롯해 중년이상의 부부와 성인 자녀를 위한 '힐링 라이프형',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에듀 라이프형' 등 다양한 평면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위례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생활편의성 및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단지로 신설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면 역세권 아파트로서 최적의 교통입지를 갖추게 된다.
헌릉로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동부간선도로·성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 부지가 조성돼 있어 향후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6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이틀간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은 7월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