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주택금융공사는 20일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오두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20일 서울 남대문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주금공과 인천도시공사는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 보금자리론이나 주택금융신용보증을 활용해 주택자금 대출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주금공은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수요자에 대해서는 보증료를 인하하게 된다.
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할 경우에는 최대 60%, 중도금보증을 이용할 때에는 25%를 할인할 예정이다.
또 주택공급과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급계획, 주택금융상품 및 주택금융 동향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보증수수료 인하로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일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보증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