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에스,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통한 흑자전환-우리證

입력 : 2013-06-21 오전 8:30:1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엘티에스(138690)에 대해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과 매출원 다각화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2003년 설립된 엘티에스는 레이저 응용 장비 전문업체. 주요 장비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셀 실링(cell sealing)과 편광필름 Cutter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발광다이오드(LED)가 37%로 가장 높고, 태양광 22%, OLED 17% 순이며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디스플레이, 희성전자, LG디스플레이, 교세라 등이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A3 Fab 투자와 중국, 대만 업체들의 디스플레이 투자로 동사의 영업환경은 개선될 것"이라며 "OLED 외에도 액정표시장치(LCD),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으로 장비 라인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회사가 제시한 올해 실적 가이던스인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신규 장비부문에서의 가시적 성과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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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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