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비중은 전체의 18.21%로 압도적이었고 현대차가 4.25%로 집계됐다. 시총 3위부터 7위
삼성생명(032830)까지 종목들의 시총 비중은 각각 2%대다.
지난해 말 11위였던 SK하이닉스가 6개월 만에 5계단 뛰어오르며 6위 자리를 차지했고, 14위였던
SK텔레콤(017670)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시총 순위 1위
셀트리온(068270)을 제외하고 변동폭이 컸다. 셀트리온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시가 총액 3조4150억원을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를 줄였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시총 상위 20사의 비중은 지난 2010년말 47.01%에서 지난해 말 50.23%까지 상승했다. 현재 20개사 시총 비중은 전체의 50.08%로 지난해 말 보다 0.15%포인트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시총 상위 20개사 비중이 지난 3년 간 감소 추세였지만, 현재 22.24%로 작년말 대비 0.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