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국내 철강업계가 에너지 절약 대국민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각 회사들은 사업장이 위치한 공장 입구 등에서 에너지 절약 문구가 들어간 홍보 부채 1만2000개를 철강업계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진행됐다.
특히 서울 문래동 철재상가 인근에서는 오전 8시부터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 등 임직원과, 회원사 직원이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홍보부채와 음료수를 증정했다.
철강업계는 지난 10일 금년 여름 국가적인 전력위기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춘계대비 1일 평균 원전 1기에 해당하는 106만kW의 전력을 절감해 전력위기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유니온스틸, 세아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YK스틸, 휴스틸, 고려제강, TCC동양, 코스틸, 만호제강이 참여했다.
◇25일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부회장 등 한국철강협회 임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재상가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부채를 나누어 주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