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사인 프랑스 토탈사(社)로부터 최고 안전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열린 'TOTAL E&P HSE Forum'에서 최우수 안전우수상(HSE Initiativ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마무리 건조단계에 있는 클로브(CLOV) FPSO 프로젝트 수행 중 1400만 시간 무재해 달성과 더불어, 국내 최초로 적용된 밀폐구역관리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아 포럼에 참여한 120여개 에너지사업 관련 업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사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 생명 체험교육'과 '개인안전신조' 등 경영진과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안전개선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럼에 참가한 박동혁 부사장(생산총괄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재해 방지와 안전 생활화를 위해 회사와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무사고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 TOTAL HSE Forum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박동혁 부사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