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천 북죽고 한라비발디 조감도(사진제공=한라건설)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대구세천지구 '북죽곡 한라비발리'가 100% 계약을 달성했다.
한라건설(014790)은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북죽곡 한라비발디(1204가구)'가 전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실계약일 5~6일 만에 100% 계약 마감이다.
대구세천지구 '북죽곡 한라비발디'는 지난 5일 1·2순위 동시청약에서 최고경쟁률 8.2대1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한라건설은 북죽곡 한라비발디는 합리적인 분양가격과 '여자신도시'라는 컨셉에 맞춰 힐링로드 등 금호강전망부터 다양한 수납공간 등 내부 UNIT까지 여심을 세심하게 배려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계약률이 이어진 것으로 진단했다.
또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범죄예방설계시스템인 '셉티드( CEPTED ) 디자인 인증'을 통해 더욱 호평을 받았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최근 높은 청약률이 높은 계약률로 이어지지 않은 사례들이 많았는데 초기에 100% 계약 마감한 것은 실수요자들의 NEEDS와 정확히 맞았기 때문이다"며 "수요자들의 NEEDS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요자의 입장에서 접근한다면 어떠한 불황에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한라건설은 주택뿐만 아니라 건축·토목 분야에서도 기존의 수주개념에서 탈피 기획제안형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최근 판교현대백화점, 제2수도권화도양평고속도로, 안양박달하수지하화사업,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지난 24일에도 수원호매실지구도로공사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