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지표 호조+QE 지속 기대 '상승'

입력 : 2013-06-28 오전 7:58:08
<미국/유럽 마감 시황센터>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지표 호조 + QE 지속 기대 '상승'
▶美 주택 · 고용 · 소비 개선..더들리 "양적 완화 지속"
▶유럽 증시, 美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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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3일쨰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고요.
 
연준위원들의 양적완화 지지 발언이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부터 마감상황 보겠습니다. 1만5000선 회복했는데요.,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4.35포인트, 0.77% 오른 1만5024.4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부터 강하게 상승 탄력 받았습니다. 지표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이날 발표된 소비와 주택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이전보다 하락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힘을 보탰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인소비지수는 0.3% 증가해 이전달의 -0.3%에서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또 미결주택매매는 6년여만에 가장 활발하게 나타났는데요.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5월 미결주택 매매지수는 전월비 6.7% 증가해 112.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지난 22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9000건 감소해 34만6000만건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한 행사에서 경제 상황이 전망에 미치지 못한다면 현재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은 연장될 것이라고 발언했는데요.
 
이같은 연준 인사들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는 발언을 한 것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상승세 지지하며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금융주가 1.2% 올랐고, 산업섹터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휴렛패커드가 3.17% 가장 크게 올랐고, 전날에 이어 항공업체 보잉이 2.38%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30개 종목중 2종목 만이 하락했는데요. 제약회사 존슨앤존슨이 0.32% 하락했고요. 코카콜라도 0.17% 소폭 내렸습니다.
 
나스닥 지수의 흐름도 보겠습니다. 나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25.64포인트, 0.76% 오른 3401.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다우지수와 흐름 비슷합니다. 장초반부터 상승해 유지하는 모습 보이는데요. 이날 발표된 소비와 주택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이전보다 하락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한 연준 인사들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는 지지 발언을 한 것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상승세 지지하며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나스닥 특징주는 디시네트워크입니다.
 
디시네트워크는 미국의 위성TV 서비스업체입니다. 광대역 네트워크사 클리어 와이어를 인수하려고 했는데요 포기하겠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S&P500지수의 흐름 보겠습니다. S&P500지수도 전날대비 9.94포인트, 0.62% 상승한 1613.20으로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역시 상승탄력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요. 주택과 소비, 고용지표의 호조와 양적완화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유럽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날 미국쪽에서 발표된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기 떄문인데요.
 
영국 증시 마감 상황입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77.92(1.26%) 오른 6243.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정상회의와 재무장관 회의에서 긴축 완화와 부실은행 정리 기준 마련등의 이야기가 나온 것 긍정적으로 반영이 됐는데요.
 
유로존의 6월 경기신뢰지수가 91.3으로 13개월래 최고 수준에 이른점 역시 경기 회복 기대감을 줬습니다.
 
특히 장 후반부에 상승폭 늘리는 모습이 특징적입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기 떄문인데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9000건 감소한 34만6000건을 기록했고요.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달 0.3% 감소에서 한달만에 증가로 전환한 것 호재였고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가 발표하는 5월 잠정주택판매지수도 전달보다 6.7% 올라 112.3을 기록하며 6년 반만에 최고치를 썼습니다.
 
여기에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의 경제 활동이 연준의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자산매입이 보다 큰 규모로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긍정적이었는데요. 고점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금융주 0.7% 기초소재주 1.4% 올랐고요. 통신업체가 2.7% 상승하며 강세였는데요.
 
종목별 흐름을 보면 통신주 좋았습니다. 보다폰이 1.64% 올랐고요. 미디어업체 ITV가 3.93% 상승했습니다. 반면, 금융주 부진했는데요.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1.61% 하락했고요. 바클레이즈도 0.9% 조정을 받았습니다.
 
영국 특징주 보겠습니다.
 
영국특징주는 WPP입니다.
 
세계 최대 광고 대행사인데요.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적극 매수추천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4.5%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증시 마감 확인하겠습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6.15(0.97%) 뛴 3762.19를 기록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에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상승 탄력 강하게 받았는데요. 미국쪽에서 발표된 고용, 주택, 소비지표가 모두 호조를 보인것이 긍정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종목별 흐름을 보면, 철강 파이프 생산업체 발루렉이 어제에 이어 올랐는데요. 4.47% 상승했습니다. 컴퓨터 정보 보안업체 젬알토도 전날에 이어 강세였는데요. 3.84% 올랐습니다.
 
반면 단 6종목만이 하락했는데요, 정유회사 테크닙사는 2.7% 하락했고요. 화학업체 솔베이도 2% 내렸습니다.
 
독일증시의 마감상황 체크하겠습니다. 독일 DAX지수는 49.76(0.63%) 상승한 7990.75에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프랑스 증시와 흐름 비슷합니다.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다가 후반부에 상승 탄력 강하게 받는 모습인데요.
 
미국의 소비 활동이 개선되는 등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살렸습니다.
 
유럽 정상회의와 재무장관 회의에서 긴축완화와 부실은행 정리 기준 마련 등도 조해였고요. 특히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의 경제 활동이 연준의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자산매입이 보다 큰 규모로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융주가 0.7% 올랐고요 기술주와 통신주등의 흐름도 좋았습니다. 반면 기초소재주만 0.4% 하락했는데요.
 
종목별 흐름을 보면,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가 2.62% 가장 많이 올랐고요. 타이어업체 콘티넨탈과 제약회사 머크도 2% 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면, 어제에 이어서 화학업체 랭서스는 2.61% 하락했고요. 코네르츠방크도 2%대 하락했습니다. 화학업체 바스프도 1.59% 조정을 받았습니다.
 
상품시장의 흐름까지 보겠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18% 내린 83.08달러선에서 움직였습니다.
 
유가는 올랐는데요. WTI는 1.6% 오른 97.05달러에, 브렌트유는 1.2% 오른 102.8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1.5% 내려 1211.6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종가기준 2010년 8월이후 최저치입니다.
 
글로벌 마감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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