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외국인의 매도와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보다 1만원(0.75%) 오른 13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씨티그룹, 메릴린치, DSK, C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씨티그룹, C.L.S.A, 메릴린치 등으로 매도세도 유입되고 있다.
최근 실적 둔화 우려로 하락세를 지속했던 삼성전자는 전날 낙폭 과대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7거래일 만에 반등해 6%대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가 낮아진 점이 부담이라는 의견과 저가 메리트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