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 (사진제공=현대HCN)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현대 HCN과 판도라TV가 합작 설립한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는 새 대표이사에 권기정 현대HCN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에브리온TV는 PC와 모바일, 태블릿 PC 및 스마트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지난 2011년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12년 6월 정식으로 합작 법인으로 출범했다.
권 대표는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SDS와 CJ헬로비전을 거쳐 지난 2008년 11월부터 현대HCN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왔다.
에브리온TV 관계자는 "권 대표의 취임으로 방송 콘텐츠와 사용자환경(UI) 등 현대HCN이 가지고 있는 방송사업자적 노하우가 에브리온TV에서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