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 최대 규모 웹 스토리지 서비스인
LG유플러스(032640) 웹하드에서 로그인 불가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일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LG유플러스 웹하드의 불법로그인 검출 프로그램이 해당 서버를 잘못 인식하는 오류를 범해, 일부 고객들의 로그인이 되지 않는 장애가 일어났으며 이로인해 2200건의 VOC(Voice of Customer)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가 2000년부터 선보인 '웹하드'는 현재 이용자 350만 명의 대규모 웹 스토리지 서비스로 대용량의 자료 저장 및 관리를 필요로 하는 대기업/언론기관/광고 디자인/출판사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장애로 일부 신문사를 비롯해 13개 업체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LG유플러스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30GB 데이터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고 각사별로 1개월씩 요금을 삭감해주는 등 웹하드 장애발생에 따른 보상을 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LG유플러스 웹하드가 국내 최고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