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워터파크를 비롯해 레저, 문화, 외식, 쇼핑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특별한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계열 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카드 사용액의 0.5~11%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 쇼핑, 외식, 레저 등 전국 3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선 국내 주요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에서 특별한 M포인트 사용 혜택 제공한다. 현대카드 고객은 다음달 31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입장료의 30%를, 테딘워터파크(최대 3인)에서는 입장료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웅진 플레이도시에서는 시기에 따라 최대 60%, 피크아일랜드에서는 월~수요일 50%까지 M포인트로 입장료 결제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천 테르메덴과 설악 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아산 스파비스 등에서 M포인트를 활용해 경제적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에서는 자유이용권 구매금액의 4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문화 관련 M포인트 사용 혜택도 제공한다. 영화를 좋아하는 고객들은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메가박스에서 영화 티켓 장당 4000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뮤지컬 ‘시카고’는7월과 8월 두 달간 티켓 예매 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27일에는 반디앤루니스 서점에서 구매 금액의 절반까지 M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쇼핑 관련 혜택도 풍성하다. 현대카드 고객은 ‘롯데마트몰’에서 오는 18일에서 31일 사이에 5만원 이상 결제 시 50%(최고 3만 포인트)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7월 한 달간 ‘G마켓’에서 LG전자 행사 품목에 대해 M포인트로 구매금액의 10%까지 결제할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LG전자 에어컨 전 품목에 대해 10%(최고 15만 M포인트)까지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LG패션 eshop’에서도 1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까지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며 (최고 2만 포인트 사용 가능),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프’에서는 이달부터 결제금액의 5%를 M포인트로 결제 할 수 있다.
외식 사용처에서 요일별로 특별한 M포인트 사용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 역시 시행된다. 이달 중 매주 월요일에는 제시카키친에서 결제금액의 3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T.G.I.프라이데이스와 피자헛(피자에 한함)에서 결제금액의 50%를, 제일제면소와 로코커리, 베니건스에서 결제금액의 30%까지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수요일에는 도미노 피자와 스무디킹, 불고기브라더스, 설곰탕브라더스, 철판앤부대찌개브라더스, 스톤팟키친, 누들52에서 이용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목요일에는 VIPS와 비비고에서 30%까지, 투썸플레이스 및 콜드스톤, 쁘띠첼에서 30%까지 M포인트를 쓸 수 있다. 또, 매월 첫 주 목요일에는 아웃백에서 결제금액의 50%까지 특별한 M포인트 사용 혜택이 제공된다. 금요일에는 베니건스(50%)와 차이나팩토리(30%)에서 M포인트를 활용해 경제적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은 제주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쿠폰통 제주에서 기존 가격보다 30~40%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M포인트를 10%까지 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7, 8월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많은 시기”라며 “이러한 시기적 특성에 맞춰 고객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