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의 2분기 국제회계기준 개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04억원과 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견조한 것은 삼성전자(005930)향 출하가 견조한 가운데 경쟁사 수율 등 이슈로 납품이 증가되는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기존 제품 대비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부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신제품 출시 등으로 납품이 증가하면서 가동률이 90%로 풀가동체제를 보일 것"이라며 "신사업인 터치모듈 매출도 점진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낙폭 과대로 인한 투자매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실망감과 최근 중소형주 소외 현상 등으로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17% 하락했다"며 "그러나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고, 하반기에 납품 증가 모멘텀이 있는 만큼 관심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