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사채 원리금 미지급으로 인해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했다.
2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엘에스티는 전 거래일보다 395원(14.91%) 내린 2255원에 거래 중이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1일 595억6800만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지급일까지 지급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미지급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대비 174.7%에 해당한다.
회사는 "사채권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