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SW) 품질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SW공학기술 및 품질관리 방안을 확산하기 위한 '제15회 SW 공학 컨퍼런스'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3일 오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국내 SW품질 경쟁력이 아직 글로벌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SW품질 관리와 개발생산성 등을 위해 SW공학기술의 중요성을 국내 SW산업계에 확산하고 품질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창조적 SW개발의 핵심, SW 비주얼라이제이션'이라는 주제 아래 'SW Visualization을 위한 SW공학'과 'SW Visualization 적용 사례 및 성과'라는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미래부는 지속적으로 SW 비주얼라이제이션 기술개발을 통해 전체 SW개발의 단계별 품질 지표를 객관화 및 가시화하고 개발환경을 시스템화해 중소 SW기업이 품질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개발된 품질관리 기술 및 지원도구를 국내 중소기업들이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일준 미래부 정보통신산업국장은 "국내SW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꾸준히 품질을 보장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선진국 수준의 개발 프로세스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부는 SW공학기술 확산을 통해 중소 SW기업의 품질개선 노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