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외국인 매물 확대..코스피 1830선(13:01)

입력 : 2013-07-03 오후 1:02:1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코스피가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8.27포인트(0.98%) 하락한 1836.7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749억), 금융(-359억), 화학(-253억)을 중심으로 모두 220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50억원, 37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2.69%), 운수창고(-2.29%), 철강금속(-2.02%), 기계(-1.85%), 전기전자(-1.56%), 증권(-1.42%)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대우건설(047040) 등 건설주와 LG이노텍(011070),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등 IT주가 나란히 3~5% 내외로 내리고 있다.
 
엔달러가 100엔을 돌파한 가운데 현대차(005380)는 0.23% 상승, 기아차(000270)는 0.34%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89포인트(0.17%) 내린 526.03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29억원 순매수, 개인이 75억원 매도 우위다.
 
셀트리온(068270)이 0.38% 오른 5만2600원으로 10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바이오주 젬백스(082270)가 13.55% 급등해 눈길을 끈다.
 
웅진에너지(103130)오성엘에스티(052420) 등 태양광주가 부실기업 징후 통보를 받으면서 나란히 하한가로 떨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25원 상승한 1141.25원으로 이틀째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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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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