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등기임원 연봉 1위..'메리츠화재'

입력 : 2013-07-03 오후 4:09:3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금융회사 중 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탈 사람인(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월 결산법인 중 55개 금융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의 등기임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이 32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삼성생명(032830)보험(13억4400만원) ▲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11억8500만원) ▲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11억 7000만원) ▲메리츠종금증권(008560)(11억2200만원) ▲현대증권(003450)(10억8000만원) 등 6곳이 10억 이상 지급하고 있었다.
 
그 뒤를 ▲미래에셋증권(037620)(9억400만원) ▲메리츠금융지주(138040)(8억4500만원) ▲한화생명(088350)보험(7억9000만원) ▲삼성증권(016360)(7억7600만원) ▲코리안리(003690)재보험(7억5100만원) ▲유진투자증권(001200)(7억) 등이 이었다.
 
등기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은 5억14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직원 평균 연봉(7000만원)의 7배 규모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아이엠투자증권으로 1억4600만원을 받고 있었다.
 
이어 ▲KB투자증권(9600만원) ▲한국증권금융(9600만원) ▲NH농협증권(016420)(9300만원) ▲KTB투자증권(030210)(9200만원) ▲메리츠금융지주(9100만원) ▲메리츠종합금융증권(9000만원) ▲코리안리재보험(8900만원) ▲현대해상화재보험(8600만원) ▲현대증권(8600만원)이 상위 10위권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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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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