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게임빌(063080)이 지난달 12일 발표한 유상증자에 최종 청약률 40:1을 기록, 2조5000억원이 청약 총액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발행 주식 수의 17.5%에 해당하는 97만 1 417주를 신규 발행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해외 기관 투자자에 배정분 8.37:1, 국내 기관과 개인 배정분이 56.53: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높은 청약률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모바일게임 관련 기대치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증자로 확보될 자금을 통해 우수한 게임의 적극적인 개발과 확보, 해외시장의 폭 넓은 개척과 우수 인적 자원 확충 등 유상증자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빌의 신주는 오는 5일 주금 납입 후, 17일 신규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