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홈쇼핑은 5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승연의 란제리와 하상백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8대 대통령 취임식 당시 조수미의 태극기 드레스 디자이너로 화제가 됐던 서승연의 언데웨어는 이날 밤 9시45분 롯데홈쇼핑에서 선보인다.
'데니쉐르 바이 서승연 2013 란제리 컬렉션'은 특유의 컬러믹스와 유니크한 디자인에 바스트 볼륨업 기능, 안정된 착용감과 라인 보정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브라팬티 5종, 세컨드팬티 5종, 패드 1종 등 총 16종으로 가격은 17만8000원이며 첫 방송 기념 사은품으로 루미에코백 1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날 오후 11시50분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해리메이슨과 하상백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해리메이슨·하상백 콜라보레이션 아이코닉 시계세트'는 하상백 디자이너가 직접 출연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아이코닉 시계는 6시 방향에 로마자로 천연보석으로 세팅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코발트블루, 실버, 골드, 로즈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함된 레이어드 팔찌는 가죽, 원석, 진주, 두줄팔찌로 구성했다.
방송 상품 구매 시 블랙에 흑도금 스터트를 장식한 미니어쳐 백을 추가로 증정하며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하동수 롯데홈쇼핑 상품 1부문장은 "패션의 연령층 경계가 무의미해진 요즘 홈쇼핑의 주 고객층인 40~50대 주부도 젊은 브랜드나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유명 디자이너 상품을 안방에서 손쉽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연 언더웨어 모델컷. (사진제공=롯데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