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캄보디아에 6호점과 7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캄보디아 6호점은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유명 관광 도시 시엠립에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다. 시엠립 6호점은 사전 홍보를 위해 론칭 전부터 TV와 라디오에 광고 활동을 펼쳤으며 매장 오픈 첫날인 지난 8일 1천여 명의 방문객이 매장을 찾았다.
현지 고객들은 고온 다습한 현지 기후로 인해 수분크림과 알로에 수딩젤 등의 스킨케어 제품을 선호했으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쿠션 CC 등 메이크업 제품의 구매도 많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최고급 상권으로 알려진 프놈펜에 7호점을 오픈했다. 프놈펜은 랜드마크인 올림픽 스타디움과 트렌스포테이션 센터 등이 자리잡은 캄보디아 내 중심 상권이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달 30일 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코리아 2013 참가자들에게 제품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옛 수도인 우동과 시엠립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의료활동을 돕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며 일일교사로 참여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캄보디아에 6호점과 7호점을 동시 오픈했다.(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