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대형가전 뒤에 숨겨진 니즈(수요) 있을 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 생각이 적중을 한 것 같다."
조성진
LG전자(066570)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은 9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미니세탁기 '꼬망스' 등 소형가전의 성장 비결에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사장은 판매량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끝까지 램프업(rampup 생산량 확대)이 안 돼서 얼마까지 판매될지 모르겠지만 꽤 많이 팔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고 웃음으로 대신했다.
한편 이날 이날 임원세미나가 열린 LG트윈타워 대강당에는 '모바일 사진출력기(포켓포토)', 미니세탁기꼬망스, 침구청소기 '침구킹', 제습기 등 LG전자의 소형 가전제품이 전시됐다.